Special exhibitions Main Exhibition 2018 제11회 전주국제사진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기 전 세계에서 사진 조작의 2등이라면 서러워 할 전문가들이 모였다.
올해 전주포토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사기꾼들은 이미 수십만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들을 갖고 있는 슈퍼스타들이다.
유명 화랑에서 전시되는 클래식한 예술가들이 아니라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젊은이들이다.
따라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전시가 올해 전주 포토페스티벌의 목표이다.
그리고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사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진을 찍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진을 이용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Is it real?
Jong Soo Kwon who is the exhibition director of Jeonju Photo Festival in 2018, is a media artist who creates stereoscopic photographs. He majored in computer graphics and earned his Ph.D. in image engineering. He has held solo exhibitions in New York and London and has been in charge of various duties for 7-years as a managing member of the Jeonju Photo Festival. Based on his career, the 11th edition of the Jeonju Festival is an important topic of the exhibition, with the composite and transformation of computer-based photographs. When photographs were invented in the nineteenth century, paintings treated emotional expressions and abstract themes more than factual records. Since then, in the 20th century, photographs have gradually begun to be recognized as arts because the medium of photography can express the feelings of a photographer, not just a machine made image. The beginning of media art can be found in photographs, and it may be the beginning of works that artists create with the power of complex machines. Photography is going to make a big change in the digital era, one of which is that modern people take pictures without missing a day. Now, photography is no longer a difficult technology, but it has become a routine. The documentary that was filmed to inform the West of the difficult situation in the past where people are hard to reach, and the themes of famous works that captured the decisive moments are now our everyday cell phone photos. As the paintings of the past have been, photographs are now gradually changing into tools for expressing the imagination of the artist rather than the expression of facts. Photoshop using digital photography has become an easy-to-use program for everyone, and now we do not believe in composite photos. Photographs are now more than easy to manipulate, rather than a record of truth. Here in the world experts of photo manipulation gathered together. The scam artists at the Jeonju Photo Festival this year are superstars who already have hundreds of thousands of followers of Facebook and Instagram. They are not the classical artists that are exhibited in famous galleries, but they are the hottest young people online. Therefore, it is the goal of Jeonju Photo Festival this year which is a pleasant exhibition that more people can sympathize and enjoy. In the 4th industry era, students interested in photography and the general public will be able to further develop their photography through the various programs of this event and provide opportunities for them to use their photos and computers to expand their imagination.
2018년 전주포토페스티벌 전시감독을 맡은 권종수 작가는 입체사진을 만드는 미디어아티스트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하고 영상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뉴욕과 런던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전주포토페스티벌의 운영위원으로 7년간 다양한 임무를 맡아 왔다. 그가 활동해 왔던 경력답게 올해로 11회를 맡는 전주페스티벌의 주제는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 합성이다.
이거 레알임?
19세기에 사진이 발명되고 그 영향으로 회화는 사실의 기록 보다는 감정의 표현과 추상적인 주제를 더 많이 다루게 되었다. 그 후 20세기에 들어서 사진이 조금씩 예술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사진이라는 매체가 단지 기계가 빛을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사진작가의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아트의 출발을 사진에서 찾을 수 있는 것 또한 예술가들이 복잡한 기계의 힘을 빌려 만들어내는 작품들의 시초가 아닐까 한다. 이러한 사진이 디지털 시대에 이르러 다시 한 번 더 큰 변화를 갖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현대인들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사진을 찍어댄다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사진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과거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오지의 어려운 상황을 서방에 알리려 촬영되었던 다큐멘터리나 찰나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했던 유명 작품들의 주제들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적인 핸드폰 사진이 되어 버렸다.
과거의 회화가 그랬듯 이제는 사진이 사실의 표현 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도구로 점차 바뀌고 있다. 디지털 사진을 이용하는 포토샵은 초등학생들도 이용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제 우리는 신기한 사진을 보고 합성이라며 믿지 않는다. 사진은 이제 진실의 기록이라기보다는 너무나도 조작이 쉬운 그림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 전 세계에서 사진 조작의 2등이라면 서러워 할 전문가들이 모였다. 올해 전주포토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사기꾼들은 이미 수십만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들을 갖고 있는 슈퍼스타들이다. 유명 화랑에서 전시되는 클래식한 예술가들이 아니라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젊은이들이다. 따라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전시가 올해 전주 포토페스티벌의 목표이다. 그리고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사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진을 찍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진을 이용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Ausra Kelpsaite (Lithuania)
Ausra Kelpsaite is a female photographer and digital artist based in Lithuania.
Her work theme is a fantastic story that she imagined as a child. It reminds us once again of the innocent imaginations that we all lost as adults. And it is asking what is really important in our lives.
Ausra Kelpsaite는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사진작가이자 디지털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작업 주제는 어릴 적 상상했던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우리 모두가 어른이 되어 잃어버린 천진난만한 상상들을 다시 한 번 더 떠올리게 하고 정말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