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xhibitions Special Group Exhibition 2018 제11회 전주국제사진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큐레이터 / 포토닷 박이찬 장 소 / 사진공간 눈
참여작가 / 필립 퍼킨스, 정봉채, 안중열, 윤한종, 김송주,정혜원
사진은 동시대 미술에 지속해서 수용되었으며 많은 예술가가 자기표현을 위해 선택하는 매체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보이고 있다.
사진작가에게 ‘사진을 찍는다’라는 행위 안에 감춰진 개념을 살펴보면 흔히 지나치거나 무시될 수도 있는 그 무엇을 사진가는 의미가 있거나 사유 있는 것으로 바꾸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즉, 사진가에게는 ‘시선 안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 속의 ‘상상적인 것’이 어떻게 ‘감각적인 것’으로 변화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남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진은 동시대 미술에 지속해서 수용되었으며 많은 예술가가 자기표현을 위해 선택하는 매체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보이고 있다. 사진작가에게 ‘사진을 찍는다’라는 행위 안에 감춰진 개념을 살펴보면 흔히 지나치거나 무시될 수도 있는 그 무엇을 사진가는 의미가 있거나 사유 있는 것으로 바꾸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즉, 사진가에게는 ‘시선 안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 속의 ‘상상적인 것’이 어떻게 ‘감각적인 것’으로 변화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남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사진 표현의 활용에 대한 인식이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며 절대적 공간에서 잠재적 가능성의 공간으로 또, 감각과 경험을 중시하는 개념의 공간으로 바뀌었고 사진가의 시각적 능력을 통해 관찰과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개념적 작업 방향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인다.
사진을 기계적 원리에 적용하면 더 친숙하고 쉽게 표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미지의 해석은 시각적 이미지 안에 다양한 관계성을 통해 새로운 의미가 작용하는데 이는 대상의 이해, 대상의 배려, 상상력, 관찰력 등을 바탕으로 한 시각적 신호를 통해 다양한 시선과 사유로 표현되어 그 표현의 폭은 무한한 표현이 가능하다.
<시선과 사유>에 전시되는 작품은 시각적, 눈에 보이는 사실적 허구의 요소들에서 보이는 것들에 관한 감각적 이해 즉, 시선과 사유에 관한 시각적 관계를 탐구한다. 작가들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사진의 가능성과 그것은 사진이 어떻게 하나의 메시지로 사용되고 이해되었는지 드러낸다.
실제로 사진의 시각적 신호에 대한 정의와 예술로서 받아들여지는 다양한 방식과 사유에 관해 탐구할수록 우리는 특정한 사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해 동시대 예술가들에 의해 어떻게 재해석되고 어떻게 서로 겹쳐서 드러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필립 퍼킨스
필립 퍼킨스
필립 퍼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