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포트폴리오 리뷰 선정작전
터미널 블루스
2014년 전주국제사진제 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선정된 손대광의 전시가 전라북도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그의 작품 <터미널 블루스>는 사람들이 떠나고 도착하는 기착지인 ‘터미널’을 매개로 느껴지는 인간 군상의 감정들을 음악을 연주하듯이 포착해낸 작품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과 저마다의 사연을 가슴에 품고 목적지를 향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블루스’ 선율의 먹먹한 감정처럼 그려진다.
손대광 / 한국
손대광은 부경대학교 사진정보공학과와 일본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2004년 사진 작업실을 열었고 2013년 제 1회 최민식 사진상에서 특별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과 음악이 흐르는 강물처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열망으로 ‘복 짓는 사진관’을 설계 중이다.
redson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