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주 국제사진제의 프로그램의 하나인 “전주로컬사진전”과 “별빛 스크리닝 여행”은 전주국제사진제와 전주신중앙시장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다.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전주의 문화를 즐기는 행사로써 전주의 중심부인 신중앙시장 센트럴광장에서부터 신중앙시장 청년몰과 신중앙시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전시장에서 즐기던 관람형태에서 탈피하고, 개방된 장소로 시장을 선택하여 새로운 시도의 관람형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통 음악을 결합해 만든‘미디어 전시’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별빛 스크리닝 여행”리셉션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신중앙시장 청년몰 1층에는 40여개의 야시장 매대가 형성 돼 전주국제사진제 기간 동안 신중앙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국내외 사진 기획자, 작가, 학술인, 사진 관계자 및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인종과 국가를 넘나드는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프로젝트는 전주국제사진제의 성장과 함께 전주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전주로컬사진전”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전주신중앙시장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의 협력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