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전 특별전 2023 제16회 전주국제사진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Arles Mileage Award[아를 마일리지상] 기획: 성남훈

전주국제사진제와 사진가 성남훈의 <성남훈 PlayGround>가 젊은 사진가의 해외사진축제 참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열정은 가득하지만 활활히 활동을 펼쳐나가기에는 사회적, 경제적 여건들이 갖춰지기 어려운 시기인 35세 미만의 젊은 사진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정된 4인의 작업을 전주국제사진제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스크리닝’과 전시로 소개하고, 소개된 작품 중 한 명의 사진가를 선정해 해외 유명 사진축제(프랑스 아를 사진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2백만원)를 제공한다. 더 큰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의 사진 세계를 구축해나갈 젊은 작가의 첫 행로를 지원하려는 첫 시도다.

후지필름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 천 개의 꿈 포트폴리오 선정작, 꿈꽃팩토리 아카이브]

[박광묵]

후지필름이 지원하는 >천 개의 카메라>는 사진을 통해 서울을 기록하는 사회공익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천만 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급속히 변해가는 서울의 오늘을 기록해서 내일에 전한다. >천 개의 카메라> 1기 대상지는 을지로와 종로, 2기는 명동과 남산이다. 1기와 2기 20명 참여사진가들의 작품과 >천 개의 꿈>은 후지필름 유저분들이 전시의 꿈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서 우수포트폴리오에 선정된 4명의 선정작이 전시되며 그리고 >꿈꽃팩토리 아카이브> 작업에 참여한 18명을 포함하여 총 42명의 작업이 공공아카이브의 선례이자 전주기록프로젝트와 공명키 위해 전주국제사진제에 선보인다.

천 개의 카메라 1기

강병관, 김덕원, 박상민, 박선진, 반정준, 우재민, 오승열, 윤석필, 이강호, 이대희

천 개의 카메라 2기

구은애, 김상훈, 김양균, 서민지, 오정근, 유제호. 이지원, 이호용, 전상열, 한승완

천 개의 꿈 포트폴리오 선정자

김범주, 박광묵, 이유진, 한효진

꿈꽃팩토리 아카이브

김경희, 김미자, 김인재, 박종권, 엄기옥, 이석준, 이정순, 이정희, 유일한, 장천익, 정영희, 조효선, 천옥주, 최경덕, 최윤민, 최장욱, 최현주, 피성호

플레이 그라운드[프리스타일 전시와 포트폴리오 리뷰] 기획: 성남훈

사진애호가 참여형 프로그램. 미리 신청한 분들 중 10인의 작업을 선정하여 서학동 광장과 아트갤러리 루프탑에서 주최측이 제공한 테이블과 야외벽면에 사진과 포트폴리오를 자유로운 방식으로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주국제사진제를 참관하는 관람객들과 유명 작가, 평론가, 갤러리스트들에게 작업을 펼쳐 보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다. 기간은 10월 7일(토)-8일(일) 이틀간 진행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사진전 [지금 ing] 기획: 권은경, 곽풍영

현재 극심한 전쟁터의 현지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는 우크라이나 사진가 8명의 작품을 초대한다. 2022년 2월 24일 새벽, 러시아의 포격이 시작된 이후, 1년 8개월 동안 수많은 우크라이나 시민이 사망했다. 끝을 모르는 전쟁을 보고 들으며 세계인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지옥의 불길이 사그러지기를 고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빗발치는 총탄과 포격사이를 치달리며 이 극한 상황들을 기록하는 사진가들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2023,전주국제사진제에서 처음으로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을 가감없이 보게된다.

참여작가(8인)

Alex Kharvat / Ihor Zholobak / Mykola Tymchenko / Pavlo Petrov / Oleksandr Shevchenko / Olena Dolzhenko / Volodymyr Ogloblin / Yuri Veres


[Mykola Tymchenko]

<자유발언>展[기획: 임안나, 김지민]

8개 학교

경성대학교, 경일대학교, 계원예대, 상명대, 서울예대, 중앙대, 한예종, 홍익대학교

기획의도

<자유 발언> 展은 사진 전공 학생들에게 작품을 통한 발언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공유하는 다양한 지역과 세대 간 만남의 장으로서, 전주국제사진제의 '시대 의식과 감각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공유'하려는 취지를 실천하고자 한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교육 환경, 급속한 과학 기술의 발전, 변화하는 시각 예술의 지형 속에서, 사진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작품으로 표현하는 창작의 무게와 즐거움은 무엇일까. 이것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사진의 속성과 개념을 되새기고 재고하며 실험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의 가치는 사진과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교차점에서 과거로부터의 전승, 변주, 탈주와 같은 다채로운 형식과 시대를 반영하는 소재가 담긴 작품으로 드러날 것이다. <자유 발언>展은 학생들의 창작 에너지와 의지에 관심을 가지며 이들의 작품이 사회적인 목적, 문화적인 향유, 예술적인 행위의 공통된 특징인 실재와 사진의 (탈) 관계를 어떤 이야기와 시각으로 담아내는지 세심한 애정과 관심으로 주목하고자 한다. 아울러 2022년 자유발언 展<구,새파란아이들>에 대상을 수상한 김민작가(홍익대)의 전시도 함께 전시한다.

위로